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제주SK FC(이하 제주SK)의 신인 강동휘(18)가 남자 U-19 대표팀 일원으로 11월 중국 청두 '판다컵'에 참가한다.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남자 19세 이하(U-19) 대표팀은 지난 8월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예선에서 조 1위를 차지하며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2027 AFC U-20 아시안컵 본선은 내년 3월 24일 중국 항저우에서 개막한다. 본선 상위 4개 팀에는 내년 아제르바이잔과 우즈베키스탄이 공동 개최하는 FIFA U-20 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대표팀은 성공의 예열을 가하기 위해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본선에 대비해 11월 11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판다컵'에 참가한다. 이에 앞서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코리아풋볼파크에서 국내 사전 훈련을 진행한다. 사전 훈련은 소속 구단과 합의된 선수들만 참가한다. 판다컵에는 한국과 개최국 중국을 비롯해 베트남, 타지키스탄 U-19 대표팀이 참가한다. 대회는 솽류스포츠센터 경기장에서 풀리그 방식으로 순위를 가린다. 대한축구협회가 10월 29일 공식 발표한 판다컵에 나설 선수단은 총 26명으로 제주SK에서는 강동휘가 이름을 올렸다. 강동휘는 용인 태성FC-U18(태성고) 출신 미드필더로, 2026시즌을 앞두고 자유선발로 제주SK 유니폼을 입은 신인이다. 2024년 제29회 무학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우승 당시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주목을 받았고, 같은 해 U-17 청소년 대표팀에도 발탁되며 주가를 더욱 끌어올렸다. 특히 강동휘는 용인 태성FC-U18 시절 올해 초 방영된 OTT 쿠팡플레이 예능 '넥스트 레전드'에 출연해 베스트15까지 선발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영표 감독과 가레스 베일 멘토의 지도 아래 한 단계 성장했으며, 기술·피지컬·노련미를 모두 갖춘 선수로 평가받으며 베일로부터 "기술이 좋고 피지컬도 강하고 노련하다"는 극찬을 받았다. 많은 기대와 관심 속에 프로 무대에 입성한 강동휘는 꾸준히 성공의 예열을 이어갔다.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은 경기를 읽는 능력과 정확한 패스 퀄리티, 넓은 활동량을 강동휘의 장점으로 꼽으며 그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구단 내부에서도 제주SK의 키플레이어로 활약하고 있는 주장 이창민의 후계자로 손색이 없을 만큼 강동휘의 잠재력을 인정하고 있다. 팀내 입지도 서서히 넓히고 있다. 강동휘는 8월 4일(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Audi Football Summit 2026' 친선 경기에서 팬들에게 첫 선을 보였고, 마침내 10월 24일(토)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33분 박수빈을 대신해 교체 출전하며 기다리고 기다렸던 K리그1 데뷔전을 치렀다.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예선에 출전했으며, 최근 남자 U-19 대표팀 6차 국내 소집훈련에도 참가하며 자신의 재능을 만개시키고 있다. 강동휘는 "제주SK에서 많이 발전하고 있다. 소속팀에서 계속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니까 대표팀에서도 기회를 받는 것 같다. 대표팀에서도 제주SK 선수답게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배우며 더 좋은 선수가 되겠다."라고 발탁 소감을 전했다. 사진= 제주SK FC 제공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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