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와 루이스 디아스[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큰 부상을 피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숨을 돌렸다. 그러나 같은 경기에서 부상으로 교체된 동료 루이스 디아스는 최대 6주간 이탈할 전망이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디아스가 근육 다발 파열로 인해 앞으로 4~6주간 경기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분데스리가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의 여러 주요 경기에 결장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뮌헨 역시 구단 공식 채널을통해 "디아스가 왼쪽 허벅지 뒤쪽 근육에 경미한 근육 다발 파열 부상을 입었다. 구단 의료진의 검사 결과 확인된 사실"이라며 당분간 전력에서 이탈한다고 발표했다.  디아스는 지난 22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6/27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디아스는 후반 23분에야 교체 투입됐지만, 경기 종료 직전 다시 허버직 부근에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경기 직후만 하더라도 심각한 부상은 아닐 것으로 예상됐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디아스와 김민재의 상태에 대해 "두 선수 모두 비슷한 기간 결장하기를 바란다.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다. 어쩌면 일주일도 안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막스 에베를 스포츠 이사 역시 큰 문제가 아닐 것으로 내다봤다. 디아스 본인도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라며 우려를 일축했다.  하지만 정밀검사 결과는 예상과 달랐다. 디아스는 결국 근육 파열 진단을 받았고, 최소 한 달가량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오는 1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맞대결은 물론, 11월 4일 예정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도 결장할 가능성이 크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같은 경기에서 부상으로 교체됐던 김민재의 상태다. 김민재는 아스널전에 선발 출전해 안정적인 수비를 펼쳤지만, 전반전만 소화한 뒤 하프타임에 요나탄 타와 교체됐다. 특히 김민재는 앞서 RB 라이프치히전에서도 몸 상태에 이상을 느껴 경기 도중 교체된 바 있다. 두 경기 연속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나면서 우려가 커졌다.  그러나독일 '빌트'는 22일 "김민재는 사타구니 부위와 무릎에 문제가 생겨 교체됐다. 그러나 초기 검사 결과 구조적 손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독일 '리가인사이더' 역시 "김민재가 아스널전에서 교체된 이후 초기 검사를 통해 일단 안도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며 "구조적 손상이 발견되지 않으면서 심각한 부상은 아닐 것이라는 콤파니 감독의 전망이 어느 정도 맞아떨어졌다"고 설명했다. 뮌헨으로서는 김민재라도 큰 부상을 피한건 다행이나, 공격의 핵심인 디아스가 최대 6주간 이탈할 가능성이 생기며 골머리를 앓게 생겼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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