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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26-10-23 22:27:11
제        목   "일부 선수, 음주·괴롭힘 불미스러운 일" 공식 사과 발표...시즌 중 '대형 악재' 터진 전남드래곤즈, 관련자 즉각 퇴단 조치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전남드래곤즈가 클럽하우스 내 음주 및 후배 폭행·괴롭힘 파문에 휩싸이며 팬들 앞에 고개를 숙였다.

전남은 22일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선수단 내 불미스러운 사안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공식 사과문을 게시했다.

이번 파문은 시즌 막바지를 향해가는 시점에 선수단 기강 해이가 도를 넘으면서 불거졌다. 현재 리그에서5승 9무 13패(승점 24)를 기록 중인전남은17개 구단 중 밑에서 두 번째인 16위에 머물며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다.

이 처럼 반등을 위해 선수단 전체가 하나로 뭉쳐야 할 절체절명의 시기에, 클럽하우스 내에서 일부 선수의 음주와 후배 선수를 향한 괴롭힘 및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축구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

구단은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즉각 칼을 빼 들었다. 전남 측은 "이는 스포츠 정신을 망각하고 클린 클럽을 지향하는 구단의 운영 방향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행위"라며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일벌백계 차원에서 관련자를 즉각 퇴단 조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선수단 관리 및 인성 교육 체계를 한층 강화해 재발 방지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구단 자체 징계와는 별개로 프로축구연맹 차원의 추가 징계 절차도 진행될 전망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0일 전남 구단에 해당 사안에 대한 사실확인서 제출을 요청했으며, 제출된 자료를 바탕으로 향후 관련 규정에 따라 상벌위원회 개최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 아래는 전남드래곤즈 입장문 전문

전남드래곤즈를 아끼고 성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선수단 내 불미스러운 사안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최근 선수단 내에서 일부 선수의 음주와 선수 간 괴롭힘이라는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습니다. 이는 스포츠 정신을 망각하고, 클린 클럽을 지향하는 구단의 운영 방향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행위입니다.

구단은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일벌백계 차원에서 관련자를 즉각 퇴단 조치하였습니다.

전남드래곤즈는 선수단 구성원 간 상호 존중, 스포츠맨십 발휘 등 프로선수로서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한다는 원칙을 다시 한번 분명히 하겠습니다.

아울러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선수단 관리 및 인성 교육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모범이 되는 구단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이번 일로 팬 여러분께 큰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립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전남드래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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