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로베르트 모레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임시 감독이 올해 마지막 A매치에 앞서 숨 가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임시 사령탑 모레노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은 오는 29일 천안축구센터에서 11월 A매치에 나설 소집 명단을 발표한다. 대표팀은 내달 13일과 17일 카타르 도하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와 11월 A매치 평가전을치른다. 이번 2연전은 올해 마지막경기로오는 1월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앞두고최정예 멤버를모두 소집해 점검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다.  다만 대표팀을 둘러싼 분위기는 그야말로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67년간 연을 맺지 못한 아시안컵 정벌을 위해 전력을 다해도 모자랄 시점이지만, 이를 위해 당장 짚고 넘어가야 할 축구 외적인 문제가 여럿 존재한다. 이 가운데 가장 치명적인 이슈는 그간흉흉한 소문으로 돌던 '캡틴' 손흥민과 96라인으로 불리는 일부 선수의 갈등이다. 최근 국회 문턱까지 넘기며, 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른만큼, 이번에도 모르는 채외면하고 지나갈 순 없을 것이란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여러 차례 '원 팀'을 중시했던 모레노 감독 역시 사안을 심각하게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종전보다 일주일가량 명단발표시기를 앞당겼으며 이후유럽행 비행기에 올라일부 선수와 직접 마주하기로 했다.  일반적으로 대표팀 감독의 경우 경기력을 점검하고자, 명단 구성 전 출장길에 오르지만, 모레노 감독은 순서를 뒤집는 이례적인 결단을 내렸다. 대신에두아르도 도캄포,하신트 마그리냐, 빅토르 브라보 데 소토, 니코 보쉬, 조용형 등 코칭 스태프는 K리그 및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등을 살피며 투트랙으로 갈라져 업무상 차질을 방지할 계획이다. 모레노 감독이 홀로 유럽 출장을 결정한 배경에 관해 대한축구협회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지만, 축구계 안팎에선 이 기간 김민재, 황인범, 황희찬 등과 직접 만나 상황 정리에 나설 것이란 이야기가 반복되고 있다. 사진=스포탈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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