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이 구단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남길 기회를 잡았다. 사비 타마리트 임시 감독이 이끄는 LAFC는 26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LA 갤럭시와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홈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공개된 선발 명단에 손흥민의 이름이 포함됐다. LAFC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위고 요리스가 골키퍼 장갑을 끼고 세르지 팔렌시아-라이언 포르테우스-애런 롱-예브헨 체베르코가 포백을 구성한다.  마크 델가도와 이고르 제주스가 중원을 책임지고, 레오 발타-손흥민-아르민도 지프가 2선에 자리한다. 최전방에는 드니 부앙가가 나선다. 이날 손흥민에게는 특별한 기록이 걸려 있다. 바로 LAFC 구단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 도움 기록이다. 손흥민은 올 시즌7골 15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특히 도움 부문에서는 이미 구단 레전드 카를로스 벨라가 2019년 세웠던 단일 시즌 최다 도움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당시 벨라는 MLS 정규리그에서 무려 34골 15도움을 기록하며 역사적인 시즌을 보냈다. 특히 34골로 MLS 단일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을 작성했고, 그해 리그 최우수선수(MVP)에도 선정됐다.  그러나 올 시즌 손흥민이 뛰어난 기회 창출 능력을 선보이며 벨라의 기록에 도달했다. 이제 도움 하나만 추가하면 구단 역사상 단일 시즌 가장 많은 도움을 기록한 선수로 이름을 남기게 된다. 특히 이번 상대인 LA 갤럭시는 손흥민에게 좋은 기억이 있는 팀이다. 손흥민은 지난 7월 열린 LA 갤럭시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후반 12분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3-0 완승에 힘을 보탰다. LAFC 입장에서도 중요한 경기다. 현재 LAFC는 12승 10무 9패(승점 46)로 서부 콘퍼런스 6위에 올라 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다른 팀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다. 손흥민이 라이벌 LA 갤럭시를 상대로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끄는 동시에 구단 역사에 새로운 기록까지 작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 LAFC,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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