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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Soccernews 2026-10-25 19:53:47
제 목 정재민 데뷔골 터졌지만, 김천상무, 대전하나시티즌에 아쉬운 패배...10위로, 파이널 라운드 돌입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정규 리그를 마쳤다.

김천상무는 24일 토요일 14시, 김천종합운동자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33라운드 홈경기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이하 대전)에 1-2로 아쉽게 패했다. 정규 라운드 일정을 마친 김천상무는 이제 파이널 라운드에 돌입한다.

이날 김천상무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안준수가 두 경기 연속 골키퍼 장갑을 꼈다. 백포는 박진성, 김민규, 변준수, 민경현이 구축했다. 중원에는 박태준과 이강현이 자리했고, 김인균과 홍윤상이 좌우 날개에 포진했다. 최전방에서는 강민규와 이상헌이 호흡을 맞췄다. 교체명단에는 박만호, 이상혁, 박민서, 김진호, 노경호, 정마호, 윤재석, 강주혁, 정재민이 이름을 올렸다.

□ 김인균-안준수 활약 속 전반 주도한 김천상무!

경기 전부터 내린 비로 인해 그라운드가 젖은 상태에서 경기가 시작됐다. 전반 시작 직후 대전이 경기의 첫 슈팅을 기록했다. 김천상무도 대전에 맞서 김인균의 빠른 발을 활용해 역습에 나섰다. 다시 대전이 반격했다. 전반 20분, 코너킥으로 김천상무의 골문을 노렸지만, 안준수의 안정적인 공 처리로 위기를 벗어났다.

양 팀의 공방이 치열해지는 전반 중반부터 더 많은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전반 32분, 김천상무가 역습을 통해 만든 프리킥에서 기회를 만들어 내며 분위기를 가져오기 시작했다. 계속해서 김천상무가 연속 코너킥으로 득점을 노렸다.

전반 막판부터 김천상무가 완전히 흐름을 잡았다. 전반 40분, 유기적인 패스 연결 이후 민경현의 침투와 박태준의 패스가 날카로운 슈팅 기회로 이어지며 대전을 위협했다. 이어 이상헌의 얼리 크로스에 이은 김인균의 헤더로 다시 한번 선제골을 노렸다. 추가시간은 1분이 주어졌고, 이강현이 한 차례 슈팅을 때린 뒤 전반이 종료되었다.

□ 정재민 데뷔골 ▶ 통한의 역전골, "파이널 라운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후반 시작과 함께 양 팀 모두 교체카드를 활용했다. 김천상무는 정재민을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주었다. 대전은 두 명의 외국인 선수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50분, 김천상무가 대전의 높이에 당하며 실점을 내줬다. 리드를 허용한 김천상무는 노경호의 교체 투입과 동시에 즉시 반격에 나섰다. 후반 54분, 김인균이 상대의 패스를 끊고 강력한 슈팅으로 골문을 노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김천상무가 다시 반격에 나섰다. 후반 64분, 박태준이 과감한 중거리 슛으로 골문을 노렸다. 동점골이 터졌다. 후반 72분, 민경현의 크로스를 정재민이 돌려 넣으며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이어 역전을 위해 윤재석을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주었다. 후반 82분, 먼 거리에서 얻은 프리킥을 노경호가 직접 처리한 슈팅이 골대로 향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골문은 안준수가 든든히 지켰다. 후반 84분, 대전의 위협적인 헤더 슈팅을 막아냈다. 이후 다시 한번 선방을 이어가며 골문을 걸어 잠갔다. 계속해서 김천상무가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다. 강주혁과 김진호가 필드를 밟았다. 추가시간은 5분이 주어진 가운데 김천상무가 끝까지 대전을 몰아쳤지만, 끝내 역전골을 내주며 1-2로 경기가 끝났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주승진 감독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승리를 드리지 못해 진심으로 죄송하다. 선제 실점 이후 어려운 상황에서 따라가는 모습을 보인 점은 좋았다. 다만, 추가시간에서 역전을 허용한 장면은 나오지 말아야 한다. 되짚고 넘어가겠다. 이제 파이널 라운드로 돌입하는데, 선수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팬 여러분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총평했다.

한편, 김천상무는 정규 라운드 종료에 따라 파이널 라운드에 돌입한다. 경기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사진=김천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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