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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Soccernews 2026-10-25 19:47:43
제 목 [현장목소리] '승격 첫해 파이널A 진출' 인천 윤정환 감독,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다음 목표는 "ACL 진출"

[SPORTALKOREA=인천] 황보동혁 기자= 파이널 A를 확정지은 인천 유나이티드의 윤정환 감독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인천은 24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제주SK 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인천은 승점 46점을 기록하며 제주SK와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6위로 정규라운드를 마쳤다. 이로써 인천은 승격 첫해 파이널A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윤정환감독은 "처음에는 긴장도 많이 했다. 하지만 많은 서포터들의 응원에 힘입어 힘을 낼 수 있었다. 그분들이 있었기에 모든 선수가 더 많은 에너지를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지난 강원전에서 부족했던 부분들을 수정했는데 선수들이 굉장히 잘 움직여줬다. 각 포지션에 있는 선수들이 자신의 역할을 잘해줬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이날 인천은 후반 14분 이명주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26분 네게바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후반 막판 이동률과 이청용의 골로극적으로 파이널A 진출을 확정했다.

이에 대해 윤정환감독은 "득점한 뒤 실점하면서 분위기가 조금 가라앉았지만, 아직 시간은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분명히 다시 골을 넣을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고, 그 믿음이 선수들에게도 잘 전달돼 득점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오늘 베테랑 선수들의 역할이 굉장히 컸다. 정말 고생했다고 이야기해 주고 싶다. 물론 그 선수들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많은 노력을 해줬다.경기에 뛰지 못한 선수들도 항상 뒤에서 묵묵히 훈련하고 있다. 모든 선수에게 기회를 주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그 선수들에게도 고맙고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일단 인생경기 결정을 지었다. 오늘만큼은 선수들과 기쁜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선수들을 믿고 시즌을 시작했다.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우리가 하고자 하는 것들을 계속 수정하고 개선하면서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다. 선수들도 잘 따라와 줬다"고 말했다.

이어 "이기고 있다가 비기는 경우도 있었고 꼭 잡아야 할 경기를 놓친 적도 있었다. 그래도 이렇게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선수가 서로 믿고 의지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K리그는 파이널A와 B로나뉘어결과로 평가받는 부분이 있어 아쉽기도 하다. 그래도 파이널A에 들어왔다는 것만으로도 한 단계 더 올라갈 기회를 얻었다. 여러 감정이 교차한다"고 털어놨다.

특히 다음 목표를 묻는 질문에 그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윤정환감독은 "ACL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금 분위기를 보면 선수들도 거기까지 욕심을 내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우리도 할 수 있다는 믿음이 더 생기는 것 같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 믿음을 가지고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경기를 잘 준비한다면 충분히 경쟁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더 높은 곳으로 목표를 수정해 잘 준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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