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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16-04-02 00:22:18
제        목   [이슈 포커스] 'MSN'의 대표팀 성적? 압도적인 '국대마르'의 위엄



[스포탈코리아] 노영래 기자= 이번 A매치데이 때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예선 6차전이 모두 막을 내렸다. 시즌 종료를 앞둔 시점에서 치러진 마지막 지역예선이었던 만큼 선수들의 비장한 각오도 확인할 수 있었다.

우루과이와 에콰도르가 13점의 승점을 획득하며 가장 높은 위치를 점했고, 아르헨티나는 30일(한국시간) 볼리비아와의 지역 예선 6라운드에서 승리하며 3위(승점 11점)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아르헨티나의 ‘아이콘’ 리오넬 메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역사상 ‘A매치 50득점'을 달성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메시는 1-0으로 앞선 전반 30분 페널티킥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가브리엘 바티스투타의 기록에 한 발짝 다가갔다. 바티스투타는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 78경기에 나서 56골 넣어 아직까지도 아르헨티나 대표팀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선수로 남아있다. 이에 메시는 앞으로 6골만 더 기록하게 되면 아르헨티나 축구 역사의 한 부분을 또 한 번 차지하게 된다.

대기록 작성에 한 발 다가선 메시를 향한 찬사가 끊이질 않고 있다. 유독 대표팀에서 많은 아쉬움이 따라다녔던 메시였기 때문에 이번 득점이 더욱 더 큰 의미로 다가오고 있다.

하지만, 메시의 골 소식에 ‘팀 동료’ 네이마르의 기록도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네이마르는 18살의 나이로 A대표팀에 데뷔해, 23살이 되던 지난 해에는 ‘브라질 대표팀 50경기 출전’까지 경험했다. 또한 브라질 대표팀의 유니폼을 입고 40골 고지를 돌파했을 때 그의 나이는 23살에 불과했다.

■ ‘국대마르’의 위엄

네이마르는 이번 A매치데이 때 치러진 파라과이와의 지역 예선 5라운드에서도 유감없이 자신의 존재감을 뽐내며 1도움을 기록했다. 비록 경고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한 6라운드는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불러일으켰지만, 이번에 터진 메시의 ‘50호골’ 기록에 이어 대표팀과 관련된 네이마르의 여러 가지 기록들이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28살의 나이에 대표팀 50골 고지를 기록한 메시도 ‘국대마르’ 앞에선 무기력할 정도다. 2010년 18살의 나이로 대표팀에 데뷔한 네이마르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최연소 기록들을 갈아치웠다. 실제로 그래픽상 많은 아이콘들이 왼쪽에 치우쳐져 있는 네이마르의 기록에서 알 수 있듯이, 그가 MSN보다 늦게 이룬 유일한 업적은 메시보다 1년 늦게 A매치 데뷔를 치렀다는 사실뿐이다.

또한 네이마르는 23살이 되던 지난 해에 이미 A매치 66경기만에 45호골을 기록했다. 브라질 대표팀 최고 득점자 랭킹에 오른 것은 옛날 일이다. 네이마르는 이미 2위 '전설' 호나우두(29골)와의 격차를 17골차이까지 벌려놓았다. 현재 A매치 70경기에 출전한 네이마르는 브라질의 각종 기록들을 모두 파괴시키고 있을 정도로 대표팀에서만큼은 메시도 따라가지 못할 위엄을 과시하고 있다. 23살의 어린 브라질 공격수는 현재 대표팀 내에서는 물론, 소속팀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도 ‘없어선 안될 존재’로 거듭나고 있다.

매번 대표팀에서 아쉬움을 지우지 못했던 메시였기 때문에 이번 50호골 기록이 많은 이들의 주목을 이끌고 있다. 네이마르의 기록이 재조명되고 이유는 역시 메시의 뒤를 이을 재목으로 불리고 있기 때문이다. 소속팀과 대표팀 가리지 않고 역대급 퍼포먼스를 이어나가고 있는 네이마르가 있기 때문에 바르셀로나의 미래는 한동안 밝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래픽 = 노영래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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