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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22-04-06 23:16:09
제        목   ‘파검의 심장’ 김도혁이 뛰니 인천이 산다… 10명→11명이 되는 마법



[스포탈코리아] 김진선 기자= 퇴장 악재 속 선수들의 ‘투지’로 만들어낸 승리였다. 그 중심에는 미친 활동량을 보여준 ‘파검의 심장’ 김도혁이 있었다.

인천유나이티드는 5일 오후 7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8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그 2위를 굳건히 하며 3위 제주 유나이티드(승점 12)와 격차를 벌렸다.

개막 후 8경기에서 승점 17을 쌓으며 2005년 이후 최고의 스타트를 기록 중인 인천이다. 또한, 인천은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따내며 4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쉽지 않은 경기였다. 인천은 전반 31분 김동민이 핸드볼 파울로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대구는 10명인 인천을 상대로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하지만 인천은 위기에서 빛났다. 퇴장 이후 10명이 똘똘 뭉쳐 견고한 수비벽을 세웠고, 쉽사리 슈팅을 내주지 않았다.

특히 김도혁의 활약이 돋보였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도혁은 활동 반경을 넓히며 수비 가담을 적극적으로 했다. 인천이 수비할 시에는 적재적소에 볼 차단을 했다. 역습 시에는 정확한 패스로 공격 시발점 역할을 했다.

매치 리포트에 따르면 김도혁은 대구전에서 그라운드 경합 성공 3회, 탈압박 2회, 롱패스 2회(이상 팀내 최다), 중립지역 볼 획득 4회, 클리어링 2회, 볼 차단 2회를 기록했다.

김도혁의 활약은 시즌 초반부터 눈에 띄었다. 조성환 감독은 개막 후 "김도혁은 많은 활동량이 장점이다. 전방에서 강한 압박을 통해 실수를 유도할 생각이다. 기술적으로도 좋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더 많은 공격 포인트를 만들어 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다양한 역할을 부여할 것을 예고했다.

중앙 미드필더인 김도혁은 올 시즌 왼쪽 윙어로 뛰고 있다.. 처음 입는 옷이지만 자기만의 스타일로 소화하고 있다.

인천은 왼발잡이인 김도혁의 특성을 살려 측면 공격 활로를 열고 있다. 또한, 김도혁의 왕성한 활동량이 경기 주도권을 잡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원 클럽맨’ 김도혁은 파검의 유니폼을 입고 177경기를 소화, 인천 소속 200경기 달성을 앞두고 있다.

김도혁은 매 시즌 나날이 성장하며 ‘투지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치며 호성적을 가두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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