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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19-08-26 23:33:41
제        목   [현장 포커스] 광주 4연속 무승부, 불안해진 선두 수성과 승격행



[스포탈코리아=광주] 한재현 기자= “최근 우리의 경기력이 고민이다. 1득점에 그친 공격력과 매 경기 실점 때문이다”

광주FC 박진섭 감독이 최근 떨어진 경기력에 고민을 숨기지 않았고, 최하위 대전 시티즌전에서 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광주는 26일 오후 7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 하나원큐 K리그2 2019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최근 5경기 무패(1승 4무) 행진을 달렸지만, 4연속 무승부로 씁쓸함 만 남겼다.

현재 승점 52점으로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2위 부산 아이파크(승점 47)와 격차를 그대로 유지했다.

광주는 올 시즌 단 1패만 기록할 정도로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8월 이후 경기력이 심상치 않다. 전남 드래곤즈와 22라운드를 시작으로 3경기 연속 1-1 무승부를 기록하고 있다. 탄탄했던 광주의 수비는 매 경기 실점하며 흔들리고 있으며, 다득점에 실패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하고 있다.

이번 대전전은 승리로 불안했던 모습을 지워갈 필요가 있었다. 광주는 펠리페, 두현석, 이희균을 중심으로 대전을 몰아 붙였지만, 작정하고 내려선 대전의 수비를 뚫기 쉽지 않았다. 후반전 엄원상과 김준형을 투입했음에도 쉽지 않았다. 무실점은 했지만, 빈공으로 고민만 안았다.

광주는 최근 연이은 무승부로 부산과 격차를 넓힐 기회를 놓치고 있다. 불안한 선두 행진에 부산의 승점 획득이 계속된다면, 심리적으로 쫓길 수밖에 없다.

특히, 1년 전 광주는 연이은 무승부로 힘든 시간을 보낸 적이 있었다. 광주는 지난 2018년 8월 5연속 무승부로 경기력과 결과를 끌어올리지 못했고, 이후 3연패로 중하위권까지 떨어진 적이 있었다.

경쟁자 부산이 하루 전 FC안양전에서 1-1로 비겨 다행이다. 그러나 우승과 다이렉트 승격으로 가려면, 승부처에서 확실한 결과를 얻어내야 한다. 남은 11경기에서 5점은 금방 뒤집힌다. 광주가 더는 여유 부릴 때가 아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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