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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20-04-11 19:37:10
제        목   전설인데 EPL 우승이 없네…1위는 제라드, 4위 토레스-6위 베일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타이틀이 가장 간절할 것 같은 이는 역시 스티븐 제라드였다.

스페인 '아스'는 '끝내 우승하지 못한 EPL 최고의 선수 10인'을 선정했다. 시대별 EPL을 대표하던 스타플레이어였지만 리그 우승의 숙원을 풀지 못한 선수들이 총망라됐다.

제라드가 단연 1위로 꼽혔다. 제라드는 리버풀 레전드로 여러 타이틀을 안겼지만 유독 리그는 무관에 머물렀다. 18시즌 동안 리버풀에서 뛴 제라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UEFA컵, UEFA 슈퍼컵,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잉글랜드 리그컵, 커뮤니티실드까지 무려 9개의 트로피를 안겼다.

그런데 유독 리그에서는 리버풀에 영광을 안기지 못했다. 우승 근처까지 다가서 무너진 적도 있어 아픔이 크다. 제라드 역시 리버풀을 떠날 당시 "EPL 우승이 없는 게 평생 후회로 남을 것"이라고 한탄한 바 있다.

2위는 사우샘프턴에서 440경기 이상 소화했던 전설 매트 르 티시에가 선정됐다. 1990년대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던 그는 미드필더임에도 사우샘프턴에서 161골을 넣었다. 르 티시에는 현역 시절 페널티킥을 가장 잘 차는 선수로도 유명세를 펼쳤다. 그러나 항상 강등을 걱정하는 팀 위치상 우승과 거리가 멀었다.




그 뒤로 첼시의 전설인 지안루카 졸라가 뽑혔고 리버풀과 첼시에서 두루 뛰고도 EPL 우승이 없는 페르난도 토레스가 4위에 올랐다. 토레스는 리버풀에서 무관이었고 첼시로 옮긴 뒤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FA컵을 들어올렸으나 EPL에서는 아쉬움이 컸다.

이밖에도 리버풀에서 뛰었던 루이스 수아레스, 제이미 캐러거, 사비 알론소가 순위에 들었고 토트넘 홋스퍼에서 꿈을 달성하지 못했던 루카 모드리치, 가레스 베일도 포함됐다.

:: EPL 우승이 없는 전설적인 선수 10인(출처ㅣ아스)

1.스티븐 제라드 2.매트 르 티시에 3.지안루카 졸라 4.페르난도 토레스 5.루이스 수아레스 6.가레스 베일 7.사비 알론소 8.제이미 캐러거 9.루카 모드리치 10.마르셀 드사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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