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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22-06-19 22:31:53
제        목   득점만 더 터지면 완벽한데...충남아산, 공격진 다득점은 숙제로



[스포탈코리아=아산] 곽힘찬 기자= 골고루 득점만 더 터져주면 완벽하다. 수비도 문제가 없는데 이 한 가지가 아쉽다.

충남아산FC는 19일 오후 6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1라운드에서 서울이랜드(서울E)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종료 직전에 송승민이 득점을 터뜨렸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충남아산은 홈 6경기 무패를 달렸다.

최근 흐름이 좋은 충남아산은 전반 초반부터 서울E를 계속 몰아쳤다. 송승민, 유강현을 필두로 계속 골문을 위협했다. 하지만 슈팅이 약하거나 윤보상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0-0으로 경기가 끝나고 승점 1점을 추가한 충남아산은 5위를 유지했다. 3위 부천FC와의 승점 차는 3점. 이겼다면 1점 차로 좁힐 수 있었다.

상대적으로 재정이 열악한 충남아산은 국내 선수들로만 올 시즌을 시작했다. 하위권에 맴돌 것이라 생각했던 것과 달리 충남아산은 돌풍을 일으켰고 지금은 플레이오프권에 안정적으로 안착했다. 상승세의 이유엔 탄탄한 수비가 있었다. 충남아산은 광주FC에 이어 최소 실점 2위에 올라있고 앞서 18경기 중 11경기를 무실점으로 끝냈다.

하지만 한 가지 고민이 있으니 바로 득점력이다. 득점은 18골로 리그 최하위 수준이다. 박동혁 감독은 경기 전 “득점이 유강현에게만 몰려있다. 송승민, 최범경과 같은 다른 공격 자원들에게서 고루 득점이 터져야 한다”라며 고민을 드러냈다.

유강현은 올 시즌 8골을 기록 중인데 다른 공격 자원인 송승민, 강민규가 각각 2골을 기록 중이다. 오히려 미드필더 김강국이 3골로 팀 내 2위다. 득점이 5골만 더 터졌어도 충남아산의 순위는 지금보다 더 높았을 것이라는 게 박동혁 감독의 생각이었다.

골 결정력이 확실한 외국인 선수가 있으면 참 좋다. 하지만 재정상 어렵다. 충남아산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아예 외국인 선수를 배제하고 매물을 찾고 있다. 그래서 유강현을 제외한 다른 공격진의 득점이 더욱 기다려질 수밖에 없다.

이날도 충남아산은 유강현이 침묵하자 득점이 터지지 않았다. 수비는 탄탄했다. 박주원 골키퍼도 신들린 선방으로 서울E의 공격을 막아냈다. 다 좋은데 득점만 아쉽다. 이 숙제만 해결하면 충남아산은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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