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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26-09-12 23:15:48
제        목   '손흥민, 토트넘 돌아올 수도 있었다니'...英서 파격 시나리오 등장 "포체티노 복귀했다면 SON에게 전화했을 수도"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미국 대표팀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로 복귀했다면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과 다시 한솥밥을 먹는 그림까지 나올 수 있었다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0일(한국시간) "포체티노가 올 시즌 토트넘으로 돌아왔다면 팀의 모습은 지금과 크게 달랐을 수 있다"며 가상의 선수단 구성을 예상했다.

보도에 따르면 포체티노는 토트넘이 자신에게 복귀를 요청했다면 팀이 챔피언십으로 강등된 상황이었더라도 돌아갔을 것이라고 밝혔다. 토트넘이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17위에 그치는 최악의 부진을 겪던 당시 구단과 복귀 가능성을 두고 접촉이 있었음을 시사하는 발언도 남겼다.

그러나토트넘은 포체티노 대신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을 선택했다. 이후 3억 파운드(약 5,460억 원)가 넘는 거액을 선수 영입에 쏟아부었지만 올 시즌에도 리그 17위에 머무르며 고전하고 있다.

이에 더 선은 포체티노가 막대한 지원을 등에 업고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다면 어떤 선수들을 데려왔을지 예상했다.

로베르트 산체스, 벤 칠웰, 타일러 아담스, 코너 갤러거 등 포체티노가 과거 지도했거나 영입을 원했던 선수들이 대거 후보로 거론됐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끈 이름은 손흥민이었다.

매체는 "왼쪽 측면과 최전방에서는 포체티노가 과거 자신과 함께했던 선수들을 다시 불러 모으려 했을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손흥민은 포체티노와 북런던에서 낭만적인 재회를 이뤘을 수도 있다"며 "포체티노가 토트넘의 아이콘 손흥민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다시 함께하자고 제안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손흥민과 포체티노의 인연은 각별하다. 포체티노는 손흥민이 토트넘에 입단한 2015년부터 약 4년간 그를 지도하며 전성기를 함께했다.

포체티노 역시 토트넘의 전성기를 이끈 인물이다. 손흥민과 함께 팀을 프리미어리그 정상급으로 끌어올리며 2015/16시즌과 2017/18시즌 리그 3위, 2016/17시즌 준우승을 기록했다. 2018/19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이라는 업적도 남겼다.

이후 포체티노는 2019년 토트넘과 결별했고, 손흥민 역시 오랜 토트넘 생활을 마친 뒤 현재 LA FC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물론 더 선의 보도는 포체티노가 실제로 손흥민 영입을 추진했다는 내용은 아니다. 포체티노가 토트넘으로 복귀했다는 가정 아래 구성한 예상 시나리오다.

그럼에도 토트넘의 전성기를 함께했던 포체티노와 손흥민이 다시 북런던에서 재회하는 시나리오는 현지에서도 많은 관심을 끌 만한 소재였다.

사진= BBC, 게티이미지코리아, 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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