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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목소리] 이영민 감독, "충남아산과의 빠른 축구,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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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아산] 곽힘찬 기자= 부천FC 이영민 감독이 충남아산FC과 함께 재밌고 빠른 축구를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부천은 6일 오후 1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1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영민 감독은 “이기려고 준비했다. 선수들이 지난 1주일 동안 준비한 것을 얼마만큼 보여주냐에 따라서 경기결과가 달라질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더 급한 쪽은 충남아산보다 부천이다. 부천은 지난 대전하나시티즌과의 1라운드에서 1-2로 패배했다. 후반 38분 박창준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지만 5분 뒤 에디뉴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수비 집중력 문제를 드러냈다. 이영민 감독은 “대전전 이후 미드필더와 공격수들에게도 수비 집중력을 요구했다. 1주일 동안 그런 부분을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영민 감독은 충남아산의 경기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었다. 이영민 감독은 “공격진이 빠르고 뛰어나다. 또한 예전부터 알고 있던 경험 있는 선수들이 팀을 잘 받쳐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박동혁 감독은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부천을 공략하겠다고 선언했다. 그에 대해 이영민 감독 역시 기대하고 있었다. 그는 “아산이 속도전에 빠르다. 공수 전환이 빠르다. 선수들에게도 이 부분을 염두에 두라고 주문했다. 같이 빠른 축구를 하면 재밌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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