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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21-03-06 00:05:18
제        목   [EPL 33R] ‘SON 자책골 유도’ 토트넘, 풀럼 1-0 꺾고 8위 유지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손흥민(28)이 맹활약한 토트넘 홋스퍼가 풀럼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챙겼다.

토트넘은 5일 오전 3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 크라벤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서 전반 19분 터진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1-0으로 신승했다. 리그 2연승을 질주하며 승점 42점으로 8위를 유지했다. 풀럼(승점23)은 18위로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원정에 나선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케인을 최전방에 두고 손흥민, 알리, 베일을 2선에 배치했다.

경기 초반 풀럼의 적극적인 공세를 잘 막아낸 토트넘은 전반 9분 만에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 손흥민이 상대 박스 모서리 부근에서 접고 크로스했다. 베일이 터치 후 슈팅한 볼이 골키퍼에게 걸렸다. 이 과정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16분 베일의 아크 정면 오른발 프리킥은 떴다. 17분 손흥민 크로스에 이은 케인의 문전 헤더가 골키퍼 품에 안겼다.

전반 19분, 토트넘이 선제골을 뽑아냈다. 손흥민이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날카로운 땅볼 크로스를 시도, 알리가 재치 있는 돌파 후 슈팅했다. 볼이 풀럼 아다라바이요를 맞고 굴절돼 자책골로 인정됐다.




토트넘 선수들 중 손흥민이 가장 가벼웠다. 전반 28분 아크 대각에서 예리한 슈팅으로 풀럼을 또 위협했다. 풀럼은 손흥민, 케인의 공격을 의식한 듯 계속 거친 파울을 범하며 수비하기 바빴다. 39분 알리의 크로스를 손흥민이 문전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토트넘이 풀럼을 완벽히 압도한 45분이었다.

후반 들어 뒤지고 있는 풀럼의 공격이 거셌다. 후반 7분 프리킥에서 안데르센의 헤딩슛이 골키퍼 요리스에게 막혔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아다라바이요의 헤딩슛이 또 걸렸다.

토트넘은 역습으로 활로를 모색했다. 후반 9분 손흥민이 상대 진영에서 볼을 가로챘다. 직접 해결할 수 있었지만, 침투하는 베일에게 패스를 하는 바람에 기회를 놓쳤다. 14분 베일이 아크 먼 거리에서 찬 프리킥이 벽을 강타했다.

풀럼은 후반 17분 조쉬 마자가 토트넘 문전에서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앞선 장면에서 핸드볼이 VAR을 통해 밝혀져 득점이 취소됐다.

토트넘은 후반 22분 알리, 베일을 빼고 시소코, 모우라를 투입했다. 풀럼은 26분 미트로비치를 넣어 높이를 강화했다. 30분 토트넘은 라멜라로 승부수를 던졌다. 은돔벨레에게 휴식을 줬다.

토트넘이 쐐기골을 위해 안간힘을 쏟았다. 후반 34분 라멜라가 과감한 드리블로 상대 골라인을 파고 들었지만 크로스가 무산됐다. 38분 라멜라가 원터치 패스를 시도, 케인이 문전에서 때린 슈팅이 아레올라에게 막혔다. 끝내 골은 나오지 않았고, 토트넘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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