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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20-01-14 23:30:19
제        목   오블락, 승부차기만 가면 작아진다...'26개 슈팅 중 단 하나만 선방'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PK 선방률은 높지만 승부차기에 돌입하면 얀 오블락(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은 작아진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3일(현지시간) “아무도 골키퍼 오블락의 능력을 의심할 수 없으며 이번에도 유력한 자모라상 후보다. 하지만 오블락의 승부차기 기록은 기이할 정도로 형편없다”라고 전했다.

오블락은 축구계가 인정하는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하나다. 다비드 데 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후 최고의 아틀레티코 골키퍼로 꼽힌다. 지난 2018년 역대 3번째 3연속 자모라상을 수상했다. 자모라상은 프리메라리가의 전설적인 골키퍼 리카르도 자모라의 이름을 따 만든 상으로 경기당 실점률이 가장 낮은 골키퍼에게 주어진다.

그런데 오블락에게 치명적인 약점 하나가 있다. 바로 승부차기 선방률이다. 벤피카와 아틀레티코 커리어 통틀어 5번의 승부차기에서 단 하나의 슈팅만 막아냈다. 지난 2014/15시즌 레버쿠젠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하칸 찰하노글루의 슈팅 선방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이후 2014년 세비야와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패배를 당했고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한 UCL 결승전과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결승전에서 선방을 기록하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마르카’는 “총 5번의 승부차기에서 26번의 슈팅이 있었다. 여기서 오블락이 막아낸 건 단 하나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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