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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19-09-12 17:05:01
제        목   “네덜란드 대표팀의 ‘빅4’, 모두 이기주의였다” 바벨의 폭로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네덜란드 대표 라이언 바벨(33, 갈라타사라이)이 네덜란드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대표팀 ‘빅4’가 모두 이기주의자였다고 폭로했다.

‘스포르트 바벨’은 지난 11일(한국시간) 현역 네덜란드 대표인 바벨의 폭로 인터뷰를 보도했다. 이 매체 보도에 따르면, 바벨은 과거 네덜란드의 ‘빅4’로 불린 베슬리 스나이더르, 로빈 판 페르시, 아르연 로번, 라파얼 판데르 파르트가 모두 이기주의가 강했으며 이 때문에 2010년 남아공 월드컵 결승 때 네덜란드가 고전했다고 주장했다.

네덜란드는 남아공 월드컵 결승에 올라 우승 기회를 잡았지만 당시 스페인에 0-1로 패해 준우승했다.

바벨은 “빅4의 이기심(ego)이 너무 강했다”고 회상했다. 또 그는 “빅4의 사이도 좋지 않았다. 그들은 서로 최고가 되고 싶어했다”며 “그들이 대표팀에서 뛸 때보다 오히려 지금이 네덜란드가 팀으로서는 더 좋아졌다”고 했다.

바벨은 “빅4가 팀을 생각하지 않는다는 결정적인 장면은 남아공 월드컵 결승 스페인전에서 나왔다. 당시 로번이 득점 기회를 잡고도 슈팅에 실패했는데, 그때 스페인의 이케르 카시야스 골키퍼가 거의 로번을 넘어뜨릴 뻔했다. 만일 그때 로번이 영리하게 파울을 유도해냈다면 카시야스를 퇴장시키고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을 것이다. 그런데 로번은 오로지 자신이 골을 넣는 것에만 관심이 있었고, 그런 기회를 활용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 기사를 보도한 ‘스포르트 바벨’의 아드난 리아스 기자는 기사 마지막에 “당신은 바벨의 이 의견에 동의하나?”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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