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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news 2019-06-12 00:12:14
제        목   [한국-이란] ‘슈퍼손’ 손흥민의 손짓 한 번에 상암이 폭발했다



[스포탈코리아=상암] 김성진 기자= ‘슈퍼손’ 손흥민(27, 토트넘 홋스퍼)은 현재 한국 축구를 움직이는 에이스이자 아이콘이었다. 손흥민의 몸짓 하나하나에 6만여 축구팬들이 반응했고 함성을 내질렀다.

손흥민은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의 평가전에도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로 나섰다. 지난 7일 호주전에 이어 이날도 풀타임을 뛰며 A대표팀 공격을 이끌었다.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6만 `~~~명. A매치 연속 매진 기록은 실패했지만 파울루 벤투 감독 부임 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3번의 A매치 모두 6만명이 넘는 관중 동원을 했다. 팬들의 이러한 관심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한 손흥민의 존재가 컸다.

과거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뛸 당시, 박지성의 출전 유무에 따라 A매치 홈경기 관중 동원은 2만명 가까이 차이가 난다는 말이 나왔다. 그 당시의 분위기가 손흥민을 통해서 재현되고 있다. 팬들은 TV에서 지켜보던 손흥민의 모습을 A매치를 통해 직접 보고 있다.

또한 손흥민은 많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듯이 빼어난 경기력과 멋진 매너로 보답하고 있다. 그렇기에 팬들은 더욱 손흥민의 모습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경기 전부터 확인됐다. 경기장 곳곳에는 손흥민의 이름이 새겨진 대표팀 유니폼이나 소속팀 유니폼을 볼 수 있다. 경기 전 선수 소개에서 손흥민이 소개될 때는 그 누구보다도 더 큰 함성을 보냈다.

그리고 경기 중에도 손흥민이 볼을 잡을 때마다 함성이 터져나왔고, 전광판에 손흥민의 모습이 비춰질 때도 마찬가지였다.




백미는 전반 23분경이었다. 이란 진영에서 손흥민의 슈팅이 골대 옆으로 빗나간 뒤 손흥민은 동료들을 독려하는 박수를 보냈다. 이어 팬들을 향해 함성을 보내라는 손짓을 했다. 이 모습은 전광판을 통해 전달됐다. 6만여 팬들은 곧바로 함성을 내질렀다.

이 함성은 이날 최고 기록인 111데시벨이었다. 록 콘서트의 데시벨이 115데시벨 정도인 것을 볼 때 팬들의 함성은 콘서트장을 방불케했다.

손흥민은 팬들의 뜨거운 함성과 열기를 경기력으로 보답했다. 누구보다 먼저 뛰고, 팀을 이끌면서 그라운드 위에서 한국 축구의 아이콘임을 보여주었다.

사진=뉴스1, KBS 중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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